알티베이스, 국내 최초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DBMS 공급

국산 DBMS 기업 알티베이스(대표 장재웅)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시스템에 DBMS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산 DBMS가 철강산업 생산현장의 설비와 센서를 제어하는 등 작업명령을 내리는 PC(Process Compute) 업무에 도입된 것은 최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시스템은 내부의 온도, 압력, 가스 성분 등의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DBMS가 필요하다.

포스코는 안정성이 높은 디스크 기반의 관계형 DBMS를 선정하기 위해 알티베이스와 오라클을 검토했다.

알티베이스는 이미 2010년부터 포스코의 철도관제제어시스템과 선재시스템, 통합MES 업무 환경에서 사용되는 검증된 DBMS이다. 포스코는 이점을 높게 평가하여 알티베이스를 선정한 것이다.

알티베이스는 인메모리와 디스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DBMS 제품이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알티베이스가 이미 인메모리 DBMS 분야의 선두 기업이지만, 이번 포스코 사례를 통해 디스크 기반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오라클 호환성을 제공하는 DBMS로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실제 알티베이스는 공공, 금융, 통신, 제조 산업에서 오라클의 윈백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기준 총 336건의 오라클 윈백 사례가 있었고 이와 같은 현상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장재웅 대표는 “철강 기업의 핵심 업무(PC)에 국산 DBMS가 최초로 도입된 것은 국산 DBMS의 품질이 외산 제품과 동등한 수준까지 발전한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제품 품질 단계의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품질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에 대하여 전사적 품질경영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히 보기 : http://www.etnews.com/201711160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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