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의 국내 DBMS 시장

[기획특집] 적자생존의 국내 DBMS 시장
출처 : 아이티데일리

알티베이스가 지켜본 국내 시장 변화는.
근래 들어 기업들이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게 되면서 처리해야 될 데이터 타입에 대한 요건이 많아졌다. 이를 DBMS에서 처리하기를 원하는 수요가 존재하고, 기존의 RDBMS는 이 부분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 예전에는 정합성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요즘은 데이터 성격에 따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정합성은 조금 포기해도 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MPP(대용량병렬처리)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기존의 RDBMS 위주에서 변화가 시작됐고,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알티베이스 또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스피드는 물론 스케일아웃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인메모리DBMS 한계가 있다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키려 한다. 향후 HDB 7버전에는 샤딩(sharding)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알티베이스의 향후 계획은.

그간 유독 특정 외산벤더의 득세가 심했던 국내 시장이었으므로, 벤더종속성을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이다. 정부에서도 국산SW를 장려하면서 정서적인 변화도 일어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생기리라 본다. 특히 유지보수율 관련 외산과 국산의 형평성이 어긋나있는 문제는 정부에서 해결해줄 필요가 있다.
알티베이스는 그동안 잘해온 부분을 앞으로도 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대용량 데이터를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DBMS를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다시 한번 다른 영역의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NOSQL과 같은 높은 확장성과 성능을 갖추면서, RDBMS의 모든 장점을 인메모리 및 샤딩 기술 등을 활용한 진정한 뉴SQL DBMS벤더로 거듭나는 길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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